NABBA 맨즈피지크 '조성득'선수와의 인터뷰

브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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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과 브렁크(BRUNK)를 사랑하는 '판테라크루' 모임이 2022년 11월 20일에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은 내추럴 빈 김영빈 선수가 근무하는 라이프플러스 휘트니스 태전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BRUNK DAY]에서는 크루들이 종목별로 팀을 구성해서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중에서 피지크 팀의 리더는 바로 나바(NABBA) 맨즈피지크 2연패에 빛나는 '득프로' 조성득 선수였습니다. 피지크계의 레전설이자 판테라 크루의 자랑인 조성득 선수를 인터뷰 자리에 모셨습니다:) 






Q1.처음으로 판테라 크루 모임에 참석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본 느낌은 어땠나요?

조성득:

'판테라 크루는 보디빌딩에 진심이다!'는 느낌을 제일 먼저 받았고요,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는 크루원들이 서로 도움을 주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Q2. [피지크 팀]의 리더로써 운동을 이끌었는데 팀원들과 무엇을 공유하고 싶었나요? 

조성득:

등과 어깨 후면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피지크 선수에게 후면 포즈에서 브이 테이퍼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제가 경험해본 효과가 가장 좋은 운동 방법과 팁을 팀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Q3. 개성이 강한 팀원들에게 부드러운 리더쉽을 보여준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MBTI는 무엇인가요?

조성득:

원래 성격은 왠만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 밝은 성격은 아니지만 항상 에너지를 주려는 편이죠^^ mbti요? 매번 바뀌긴 하는데, 가장 최근에는 ESTP로 나왔네요ㅋㅋ


 Q4. [포징 대회]에서 피지크 팀은 처음엔 수줍게(?) 포징을 했었죠? 그런데 보디빌딩 팀의 저돌적으로 포징하니까, 갑자기 피지크 팀이 다시 나와서 진심을 다해 포징했죠ㅋㅋㅋ 아니, 정말로 설렁설렁 할 생각이었나요?😆


조성득:

ㅋㅋㅋ그 부분은 오해가 있습니다! 일부러 포징 대회를 설렁설렁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실제 대회는 아니니까 힘을 살짝 빼고 포징을 했었죠. 그런데 보디빌딩 팀에서 갑자기 힘을 똭! 주고 쎄게 나오니까,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ㅋㅋㅋ 

'아... 피지크 팀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형편 없겠는데?'

그때부터 부랴부랴 펌핑 제대로 하고, 멋진 사진 한 장 남겨야 한다는 각오로 다시 전투적으로 포징에 임한 것 같습니다.ㅋㅋㅋ

 

Q5. 브렁크의 워크아웃 오버핏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서, 스탠다드 슬리브리스로 갈아 입고 멋지게 등 운동을 하셨습니다. 평소에 즐겨 착용하는 브렁크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조성득:

브렁크 제품들은 다 예쁘고 진짜 멋집니다. 의류들은 다 좋아해서 한 가지만 특정할 수는 없네요ㅠㅠ 리프팅 기어 중에서는 손목 보호대를 즐겨 착용하고있습니다. 수술을 해서 약해진 손목을 잘 잡아주고 압박감도 좋거든요.



Q6. 워낙 훌륭한 선수셔서 다른 브랜드에서도 좋은 제안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브렁크와 판테라 크루에 합류하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성득:

진정성있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브렁크는 판테라 크루 선수들의 시합장에 직접 찾아와서 함께 응원해주고 힘을 실어줬죠. 또한 다른 짐웨어 브랜드와 다르게 브렁크만의 색깔이 확실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Q7. 훌륭한 선수들이 더욱 많이 합류하고, 누구나 선망하는 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판테라크루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조성득:

지금도 이미 판테라크루는 선망하는 모임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크루원들이 대회장에 다같이 모여서 응원도 하고, 서로 서포트도 해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Q8. 정말 대단한 시즌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의 목표와 각오도 밝혀주시겠어요? 그리고 늘 조성득 선수를 응원하는 판테라 크루와 브렁크의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조성득:

내추럴 선수로 나바코리아 프로전에서 3연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항상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브렁크 그리고 판테라크루를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이 날 열심히 등 부위를 단련했던 피지크 팀은 포징대회에서 마침내 '브이 테이퍼'를 화려하게 펼쳤습니다. 피지크만의 필살기인 '숨막히는 뒤태'를 만천하에 과시했죠. 


BRUNK DAY! 행사장은 하루종일 판테라 크루들의 즐거운 웃음과 뜨거운 환호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브렁크데이의 열정과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가서, 조성득 선수의 화려한 다음 시즌도 기대해봅니다!